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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기 전 아이디어 회의 이렇게 해보자.

· 약 3분
고현림
프론트엔드 | 블록체인 Developer

cloudwave에서 진행했던 idea 회의와 관련된 회고에요. 앞으로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기록 해두어요.

주제

대학생을 위한 완벽한 아침 루틴에 대한 고민 이에요. 이 때 수면을 시간을 잘 지키고 추가적으로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process

  1. 07시 기상, 09시 자리 착석 해당 2개의 시작점과 끝점은 고정을 한 상태에서 통학 시간이 1시간임을 고려해서 각자의 아침 루틴을 만들어요. ex. 기상 -> 식사 -> 옷을 입는다 -> 집을 나간다 -> 지하철을 탄다 -> .. -> 자리에 착석한다.

    이렇게 각자만의 루틴을 만들었어요.

  2. 각자 만든 루틴들을 팀원들에게 설명을 해요. 이때 팀원들은 모든 질문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하나하나 물어보는 작업을 진행을 해요.

  3. 그리고 만든 루틴 중 제일 괜찮다 아니면 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이 손을 들어요. 해당 손을 든 사람은 이제 Product Owner가 돼요.

  4. 각자 만든 루틴들을 모두 합쳐요. 동일한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하나의 문제로 처리를 하고, 분야가 다르면 무조건 분리 시키는게 중요해요.

  5. 4번에서 만든 결과물을 바탕으로 투표를 진행을 해요. 먼저 PO가 아닌 사람들이 x개의 투표권을 가지고 꼭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해요. 그리고 PO는 투표권의 수와 관계 없이 투표를 하는데 이 때 PO가 선택한 것은 무조건 채택이 되기 때문에 PO의 선택으로 제품의 방향성이 바뀔 수도 있어요.

  6. 투표를 한 것을 바탕으로 4번에 만든 흐름 밑에 검은 줄을 하나 만들고, 해당 프로세스에서 출발 시간을 07시 30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을 했을 때, 5번의 결과에서 꼭 필요 없는 것들을 아래 칸으로 내려요. 이 때 PO의 선택은 절대 내리지 않아요.

  7. 6번의 결과물 밑에 검은 줄을 하나 또 만들고, 그 다음에 해당 프로세스를 출 시간이 07시 50분이라고 했을 때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내리는 작업을 진행을 해요.

우리가 했던 것에 대한 결과물

  • 그러면 총 3개의 영역이 나오게 되는데 이 때 07시 50분일 때 꼭 하는 것이 MVP가 되고 이는 fix가 돼요. 그리고 아리 07시 30분에 진행하는 것이 release 1 되고 그 이후는 release 2가 돼요.

  • 우리는 해당 과정을 해오면서 기능을 시간 순으로 표시를 했어요. 왜냐하면 완료 시간은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발산하는 과정을 거치고, 동일한 카테고리에 대해서 의견을 합치면서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release는 1개의 기능을 해야해요. 즉 자동차를 만드는 MVP가 있었다고 한다면. 다음 release는 바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나 혹은 다른 기능을 하는 것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을 의미해요.

  • 또한 여기서 우리는 아직 안정한게 있는데 바로 페르소나에요. 대학생을 타겟으로 했는데 어떤 대학생을 타겟으로 했는지 기준이 없어요. 페르소나가 없다면 제품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지에 대해서 불명확해지고 프로젝트가 원하는 방향성으로 흘러가지 못할 수 있어요.